[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의 유아 및 디지털사업부문인 ‘비상ESL’이 누리교육을 위한 스마트 교수 활동 지원 서비스 ‘EBS 누리샘(www.ebsnurisam.com)’을 그랜드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비상ESL은 지난 7월 EBS와 합작으로 ‘EBS 누리샘’ 베타버전을 오픈, 일선 유아교사들에게 고품질의 방송 콘텐츠와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정식으로 오픈한 EBS 누리샘은 베타사이트와 서포터즈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부족한 기능을 보완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EBS 누리샘’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크게 다섯 가지로 ▲EBS와 유아교육 전문가들이 제작하고 선택한 누리과정 5개 영역 11개의 생활주제별 고품질 멀티미디어 자료 ▲EBS 누리샘 연구소 연구진이 집필한 교육계획안 및 활동안 ▲선생님의 상황에 꼭 맞는 연령별 특성화 프로그램 ▲건강·소통·사회·예술·자연 등 누리과정 영역별 교수자료 패키지 ▲창의적인 선생님을 위해 맞춤형 활동지를 제공하는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이 있다.

여기에 방과 후 아이들이 다양한 영역별 활동을 통해 고르게 성장하도록 설계한 ‘오후 누리샘’, 테마별 영상자료만을 모은 ‘누리샘 테마관’, 멀티미디어와 애니메이션 효과로 그룹 활동을 흥미롭게 진행할 수 있는 ‘스마트 활동’ 공간이 신설됐다.

‘EBS 누리샘’은 사이트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신규 회원 선착순 3000명에게 스타벅스 캔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현준우 비상ESL 대표는 “지난 2개월 간 베타사이트를 이용해 본 유아교사들은 수업 현장에 최적화된 자료가 풍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앞으로도 누리과정을 실천하는 교사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보다 유용한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BS 누리샘의 모든 콘텐츠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누리과정이란,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들에게 국가가 관리하는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공통 유아 교육과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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