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수험생 응원송 . (사진제공: 몽키3)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에서 준비한 ‘수험생 응원송 이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인기가수 샤이니의 수험생 응원 메시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링딩동’으로 인기몰이 중인 샤이니는 오는 11월 11일까지 진행하는 ‘수능대박 기원 이벤트’에 참여해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샤이니 멤버 중 수험생인 키는 수능 응원 영상을 통해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시험을 치르는 팬들과 수험생 여러분,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말을 남겼다.

이어 샤이니 멤버들은 “수험생 모두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 샤이니의 새 미니앨범 ‘링딩동’을 들으면서 수능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수험생 응원송 이벤트 조사 ‘수능시험 응원해 주면 힘 날 것 같은 가수’ 설문에서 그룹 SS501이 1위로 뽑혔다. SS501은 총 1482명의 참여자 가운데 568명(38%)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참여자들은 ‘SS501이 응원해 주면 문제가 술술 풀릴 것 같다’ ‘막바지 수능 공부, 러브 라이크 디스(Love Like This)를 들으면서 힘을 얻고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샤이니는 252명(17%)의 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수험생들은 선정 이유로 ‘함께 수능 시험을 보는 샤이니 멤버 키와 민호가 응원해 주면 긴장하지 않고 잘 할 것 같다’는 의견을 보였다.

SS501, 샤이니에 이어 빅뱅이 3위를 차지했다. 185명(12.5%)의 지지를 얻은 빅뱅은 ‘가수가 되기 위해 도전과 열정으로 힘든 과정을 이겨냈던 멤버들이기에 누구보다 수험생의 마음을 잘 알고 응원해 줄 것 같다’는 이유였다.

4위는 에프엑스, 5위는 FT아일랜드, 6위는 카라로 각각 12%, 11%, 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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