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의회 주명식 의장은 1일 오전 제177회 1차 정례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주명식)는 1일 오전 제177회 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3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안 ▲201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3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안 ▲2014년도 제1회 추경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룬다.
 

▲ 박남주 시의원 ⓒ천지일보(뉴스천지)

정례회 첫 날인 1일 박남주 의원은 ‘청소년이 행복을 느끼며 성장 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천안시’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박 시의원은 “전국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조치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만 3770명, 2011년 1만 3763명, 2012년 2만 6345명으로 두 배 가량 증가했다”며 “천안시는 청소년이 행복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의 교육경비가 교육청의 요청에 따라 시설보수 충당과 같은 방법의 예산지원은 현실에 맞지 않다”며 “천안시 교육경비는 학교폭력 예방 등 안전한 환경을 위한 적극적인 방식의 예산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인치견, 김연응, 서경원, 노희준, 박남주, 유영오, 이준용, 정도희, 주일원, 김은나 의원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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