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전통음식인 칼국수·묵·빵을 소재로 한 ‘삼색미각 투어’ 안내도. (사진제공: 대전시)

각종 축제 및 행사 등과 연계 관광상품 개발로 외래관광객 유치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대전 전통음식인 칼국수·묵·빵을 소재로 ‘삼색미각 투어’를 운영해 외래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대전시는 그 동안 향토음식점 중 맛있고 소문난 삼색미각(칼국수, 묵, 빵)을 해당 자치구로부터 추천받아 91개 업소(칼국수62, 묵6, 빵23)를 선정하여 대전전통 음식관광 삼색미각(칼국수, 묵, 빵) 지도를 제작했다.

시는 이 지도를 전국 시‧도 관광안내소, 관광호텔, 고속도로휴게소 등에 배포해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9월부터 외래관광객 유치 팸투어와 연계한 삼색미각 투어를 운영하고 대전에서 개최하는 각종 축제 및 행사 등과 연계한 관광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여 관광상품에 삼색미각투어 코스를 포함시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관광공사(대전‧충남협력지사) 및 코레일과 협력 하여 지속적으로 대전전통 음식관광인 삼색미각투어를 적극 개발하고 홍보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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