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순천 율천산단 내 현대제철에서 1급 소방안전관리대상 합동 소방훈련이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 순천소방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가 지난 29일 순천 율촌산단 내 현대제철에서 1급 소방안전관리대상 합동 소방훈련을 시행했다.

31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현대제철 내 자위소방대 50여 명과 소방공무원,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자위 소방대원들이 임무를 숙지해 신속한 대응능력을 기르는 것과 소방대의 초기진화 능력향상을 목표로, 공장 내 작업 중 발생한 화재에 따른 시나리오에 의해 진행했다.

자위 소방대원의 화재발견 상황전파와 인명대피활동을 시작으로, 소방대원의 인명검색 및 구조구급활동이 이어졌다.

또 훈련강평 및 소방안전교육을 마지막으로 대형 공장화재를 대비한 내실 있는 훈련이 진행됐다.

이에 순천소방서 해룡 119안전센터장(소방경 박옥수)은 “평상시 관심을 가지고 훈련에 임해야 한다”며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초기대응과 개인별 임무를 명확히 숙지하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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