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로 키티 고양이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인기 캐릭터 헬로 키티가 고양이가 아닌 사람으로 밝혀 화제다.

28일 헬로 키티의 제작사 산리오사는 자사 홈페이지에 “헬로 키티는 고양이가 아닌 순수한 마음을 가진 쾌활하고 행복한 소녀”라고 밝혔다.

또 “실제 이름은 키티 화이트이며 1974년 11월 1일 영국 잉글랜드 남부에서 태어났다. 혈액형은 A형이다”라고 설명했다.

1974년에 탄생한 헬로 키티는 입이 없는 동그란 얼굴에 귀에 리본을 매단 귀여운 흰 고양이로 인식 돼왔다.

그러나 최근 한 헬로 키티 연구자가 헬로 키티의 행동과 모습을 분석해 “헬로 키티는 고양이가 아닌 소녀”라고 주장하면서 화제가 됐다. 결국 산리오사의 설명에 따라 연구자의 주장이 맞는 것으로 확인된 것.

헬로 키티 고양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헬로 키티 고양이, 사람이었다니” “헬로 키티 고양이, 그럼 귀는 도대체 뭐야?” “헬로 키티 고양이, 누가봐도 고양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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