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창원 버스 사고’로 실종된 승객 중 마지막 실종자의 시신이 인양됐다. 이로써 사망자 전원의 시신이 수습됐다.
28일 합동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0분께 경남 거제시 가조도 사등면 창호리 신교마을 해안가에서 버스 승객 윤모(67, 여) 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해경민간대행신고소장이 발견했다. 해경은 시신이 발견된 곳이 버스 사고지점에서 16㎞가량 떨어진 곳이라고 밝혔다. `
앞서 대책반은 전날 이모(33, 여) 씨와 사고버스 운전자 정모(52) 씨,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 1구를 각각 수습했다. 경찰이 사고 창원 버스 블랙박스를 통해 확인한 탑승객은 7명이다.
합동대책본부는 마지막 실종자인 윤 씨의 시신을 수습함에 따라 수색 상황을 종료할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장수경 기자
jsk21@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