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형에서 라이프로… 바비 백 라인 국내 첫선. (사진제공: 지앤티글로벌)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바비인형이 이제는 라이프 패션을 선도한다.

잡화전문기업 ‘지앤티글로벌’이 미국 ‘Mattel’에서 전개하는 ‘바비(Barbie)’ 브랜드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 ‘바비 트래블 백 컬렉션(Barbie Travel Bag Collection)’을 선보였다.

바비는 1959년 화려하게 데뷔 한 이래 전 세계 여성의 사랑을 받는 글로벌 브랜드다.

여러 많은 디자이너와 브랜드의 뮤즈가 되어 온 바비는 패션 인형을 넘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바비의 상징인 핑크와 블랙 컬러를 베이스로 해 바비만의 유니크한 패턴과 과감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뤄 트랜드새터를 만족시킬 컨템포러리 룩을 제안한다.

1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디자인으로 심플한 바비핑크에서부터 화려한 핑크호피까지 다양한 컬러 패턴의 제품을 선보인다.

더불어 다양한 기법을 사용해 컬러풀함을 강조해 기존 여행 브랜드와 차별화를 뒀다.

바비 트래블 백의 최대 강점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기존 여행 브랜드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다.

더불어 파우치 라인도 눈여겨볼 전체 상품 중 가장 회전율이 빠른 아이템으로 손꼽히며 5가지 다양한 패턴과 바비 로고가 어우러져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바비의 여행용 캐리어는 20인치와 24인치 두 가지로 출시됐다. 각각 15만 8000원, 17만 8000원이다.

다양한 패브릭 제품으로는 백팩과 쇼퍼백, 메신저백, 보스톤백 등이 있으며 10만 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지앤티글로벌 차찬영 대표는 “세계적인 수준의 바비 디자이너들의 디자인을 패턴화해 바비만의 감성, 퀄리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소비자 니즈에 맞춰 준비했다. 면세점, 백화점 등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면서 바비만의 독창적인 패턴의 다양한 아이템들을 시즌별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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