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 브로너스, 독거노인 백내장 수술비 기부금 전달. (사진제공: 닥터 브로너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156년 전통의 유기농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Dr. Bronner’s)’의 공식 수입원 ㈜엠아이인터내셔널이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 어르신들의 백내장 수술비를 후원하는 뜻 깊은 기부에 참여했다.

이로써 1인당 약 40만 원의 백내장 검사 및 수술비를 지원하면서 10여 명의 저소득층 노인이 눈 건강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

이 기부금은 닥터 브로너스의 오리지널 라벨을 그대로 재현한 리미티드 에디션 ‘골드라벨 페퍼민트 1948’의 판매수익금 1%를 모아 전달해 더욱 의미기 깊다.

지난 26일 오후 2시에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정섭 ㈜엠아이인터내셔널 대표이사와 서울시복지재단의 임성규 대표이사, 구자훈 서울시노인복지관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비롯해 장애전문 복지법인 승가원, 세이브더칠드런 등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엠아이인터내셔널의 이정섭 대표이사는 “닥터 브로너스는 전 세계적으로 공정무역과 사회 공헌 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는 브랜드”라며 “㈜엠아이인터내셔널도 닥터 브로너스의 공식 수입원으로서 우리 사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민관이 협력하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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