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의회는 지난 26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174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유기준)는 지난 26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174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기준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7대 전반기 의회는 열린 의회, 혁신하는 의회, 성과중심 의회를 표명하고 시민의 곁으로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공직자는 31만 아산시민이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대책을 마련해 시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이 상정돼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0일간으로 정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회의록 서명의원은 황재만 의원과 성시열의원이 선출됐다.

또한 2013회계연도 세입, 세출, 기금 결산 승인 제안 설명의 건과 2013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 제안 설명의 건, 201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이 상정돼 윤재원 회계과장과 김용한 기획예산담당관이 각각 제안 설명했다.

예산결산 특별위원회건이 상정돼 위원으로 박성순·이기애·김진구·황재만·오안영·심상복·조철기 의원 등 7명이 구성됐다.

제1차의회운영위원에서는 유명근 위원장이 아산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안을 상정해 김진구 의원 제안설명 후 원안과 같이 의결했으며,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는 다음 달 1일 오후 2시에 개회하기로 했다.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 선출의 건을 상정해 심상복의원이 위원장, 황재만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1일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조례안, 201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와 201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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