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26일 대회의실에서 미래의 성장 동력인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활동 중인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73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행사 후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인천시청)

어린이 식생활 안전시책 및 관계규정 이해 통해 식품안전 파수꾼 역할 당부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시는 26일 대회의실에서 미래의 성장 동력인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활동 중인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73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계애 인천시 위생정책과장으로부터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정책방향과 주요 시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어서 김정선 식품안전팀장으로부터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이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 등 전문교육과 자질함양에 필요한 소양교육을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후 전담관리원들은 앞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조리·판매 현장 등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확보를 위한 감시활동에 참여해 어린이 식생활안전 환경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시에서는 2014년도 상반기에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총 7081개소를 점검해 유통기한 경과 등으로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3개소를 적발하는 등 인천시의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김상섭 보건복지국장은 그동안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전담관리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를 위해 법과 원칙에 의거 청렴 성실하게 업무에 임하고 위해식품 근절과 지도·계몽에 철저를 기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인천시가 국내 최고 수준의 어린이 식생활 안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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