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이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신치용 감독은 지난 23일 중국 전지훈련 중에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했다.

신치용 감독은 류중일 삼성 라이온스 감독의 지목을 받았고, 신 감독은 중국 전지훈련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즉시 화답했다. 류중일 감독은 신치용 감독과 함께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을 지목한 바 있다.

신 감독은 “이런 좋은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귀국 즉시 루게릭병 협회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구자준 한국배구연맹총재, 박병석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삼성썬더스 농구단의 이상민 감독을 지명했다.

한편 삼성화재 배구단은 중국에서 실시 중인 전지훈련에서 현대캐피탈, 상해, 절강성과의 연습 경기를 모두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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