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화재예방에 주력한다고 25일 밝혔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우선 8월 말까지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판매시설 13곳과 영화관 2곳, 여객터미널 1곳 등 총 16곳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6곳과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을 방문해 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자체 소방안전관리 지도를 할 예정이다. 주요 공장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당부와 추석 전후인 특별경계근무기간 유동순찰시 공장지역을 포함할 계획이다.

김태익 방호예방과장은 “안전이 확보돼야 풍성한 한가위도 가능하다”며 “개개인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서북소방서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를 ‘비상구 부실 등 안전관리불량 대상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불법을 자행하는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강력한 법집행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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