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뒷사람 커피 사주기 캠페인 (사진출처: YTN)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뒷사람 커피 사주기 캠페인’이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외신들은 미국에서 최근 시도된 ‘뒷사람 커피 사주기’ 릴레이 캠페인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지난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차를 타고 주문하는 드라이브인 코너에서 시작됐다.

이날 오전 7시 한 여성이 뒤 차량 고객의 커피 값을 내주면서 시작된 ‘뒷사람 커피 사주기’ 캠페인은 당일 오후 6시까지 무려 378명의 손님이 연이어 캠페인에 동참했다.

하지만 이 놀라운 릴레이 행진은 379번째로 온 한 손님이 “내 커피 값만 내겠다”며 거절해 기록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스타벅스가 그냥 노린 마케팅일뿐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같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