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정원에서 진행된 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에 사회를 맡은 안혜경과 이준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자연과 동물 그리고 사람이 공존하는 축제의 장 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ANFFiS)가 21일 오후 6시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을 진행했다.

순천만정원에서 진행된 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개막식은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멤버 이준과 방송인 안혜경이 사회를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제 홍보대사 정경호와 조윤희를 비롯해 그룹 ‘god’의 멤버 손호영, 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 걸그룹 ‘크레용팝’, 배우 최수종, 임성언, 문지인, 강한나, 곽현화, 디자이너 황영롱, 개그콘서트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조충훈 순천시장, 명창환 순천시 부시장, 김광진 국회의원, 김병권 순천시의장 등도 자리했다.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개막식에는 가수 허각의 축하공연과 심현정 영화음악감독과 트리니타스 챔버 오케스트라의 MBC 다큐멘터리 시리즈 ‘지구의 눈물’ OST 콘서트가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모든 공식행사 후 개막작 ‘히마와리와 나의 7일’이 상영됐다.

자연과 동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영화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21일부터 26일까지 순천만정원을 비롯한 순천시 일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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