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주119안전센터 직원들이 21일 소내실에서‘현장 소방활동 안전사고 방지 특별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승주119안전센터)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승주119안전센터 정재호 팀장은 21일 오후 1층 소내실에서 전 직원 대상 ‘현장 소방활동 안전사고 방지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대원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다양한 대책들이 강도 높게 추진됐음에도 최근 현장 출동이나 소방활동 중에 안전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최근 10년간 안전사고 사례분석, 소방공무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정신교육, 현장 유형별 위험요인 교육, 도로교통법상의 긴급 자동차 관련 규정 교육, 긴급자동차 사고 판례에 대한 교육이었으며, 앞으로 현장대응시스템 개편방안에 관해서도 설명하고 교육했다.

또 주민이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현장점검을 철저히 하고, 모든 소방차량과 장비가 100% 가동될 수 있도록 장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정재호 팀장은 “소방대원이나 소방차량이 사고 때문에 현장활동을 하지 못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앞으로 직원들에게 정기적인 안전사고 방지교육과 지속적인 훈련을 시행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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