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화개혁추진회의 “세월호, 양보의 미덕 필요한 때”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시민단체 선진화개혁추진회의는 22일 세월호 특별법 논란과 관련해 “이제 정치권을 비롯해 유가족들과 국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대국적 견지에서 양보의 미덕이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세월호’ 사건의 해결은 양보의 미덕이 필요하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세월호’ 사건 앞에서 우리는 아픈 가슴을 추스리면서 다른 한편으로 우리 국가의 ‘안전문화’ 정착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단체는 또 “지금 시점에서 ‘세월호’ 유가족이나 우리 국민이 가장 중요시해야 할 것은 대국적 견지에서 국내법에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안전시스템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