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다음 타자로 주목된 3인방은 누구?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클라라가 최근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20일 배우 클라라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해 시원한 물세례를 받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스타와 함께하는 소셜 기부 플랫폼 ‘위제너레이션’의 홍기대 대표가 지목함에 따른 것.

클라라는 영상을 통해 “저를 지목해주신 위제너레이션의 홍기대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이번 계기로 루게릭 환자들을 위한 기부금이 많이 모였으면 좋겠고, 이런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홍기대 대표가 등장해 클라라의 얼음물샤워를 도왔다. 클라라는 강남역 앞에서 한 캠페인에 많은 시민이 큰 환호를 받으며 주목됐다.

클라라는 다음 타자로 신동엽과 장나라, 진중권 교수를 지목해 앞으로 이들의 릴레이 캠페인 모습을 기대케 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미국 ALS협회가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진행 중인 모금 운동의 일환으로, 해외 및 국내의 많은 유명인들이 참가해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 참여자는 스스로 얼음물을 끼얹은 후 세 명의 다음 도전자를 지목한다. 그에게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인증 샷을 남기거나 실행하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에 기부하면 된다.

한편 클라라는 작년, 저소득여성 유방암환자들의 유방재건수술 비용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 대학교 반값 등록금 및 저소득 축구 꿈나무 장학금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하는 등 다양한 자선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