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우 애장품 신호등 언급 (사진출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이상우가 애장품 신호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우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일일 DJ로 나섰다.

이날 이상우는 “목숨보다 아끼는 것이 무엇이냐”는 DJ 정찬우의 질문에 “팬들”이라고 답했다.

이어 정찬우는 “사실 신호등 아니냐. 제작발표회에서 애장품으로 신호등을 내놨던데, 어디서 가져온 것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상우는 “10년 전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 어떤 분이 신호등을 10개 올렸다. 경매가 낙찰될까 궁금해 입찰해보니 낙찰됐더라”며 “신호등 2개에 10만 원 정도 구입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신호등을 집에 놔둬 엄마한테 잔소리를 많이 들었다. 신호등 한 개는 3년 전에 애장품으로 내놓았고, 나머지 하나는 올해 초 ‘따뜻한 말 한마디’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내놓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우 애장품 신호등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우 신호등, 진짜 웃기다” “이상우 애장품 신호등, 나도 가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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