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용당1동 주민센터에서 할머니가 시력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 목포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다비치 안경 체인 목포 하당점의 ‘눈 건강 시력 지킴이 봉사단’이 지난 19일 용당1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경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50명의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정밀 시력검사를 했다.

이후 안경을 제작, 1주일 뒤에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목포 하당점 김금룡 대표는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인데 생계 곤란으로 눈 건강이 항상 뒷전인 분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저소득층에게 나눔 행사를 펼쳐, 맑고 환한 세상 보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눈 건강 시력 지킴이 봉사단’은 전국 176개의 다비치 안경 체인 매장별로 사랑의 안경 나눔 행사를 진행해 현재까지 총 195회에 걸쳐 1만 5200여 명에게 안경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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