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준공된 STX엔파코 첨단엔진부품소재공장 전경. 

대구시가 지난해 유치한 STX엔파코(주)가 오는 3일 성서3차 첨단산업단지 내 공장신축현장에서 첨단엔진부품소재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STX그룹 강덕수 회장, STX엔파코 송우익 사장, 김범일 대구시장, 최문찬 대구시의회 의장 등 정·관·재계 인사들을 포함한 초청 내·외빈 4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STX엔파코는 지난해 4월 대구시로부터 성서3차 산업단지 내 8만 5288㎡의 부지를 공급받아 착공한 지 1년 6개월 만에 중·대형 디젤엔진용 과급기(Turbocharger)공장과 첨단소재 공장을 준공했다.

또한 현재까지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앞으로 R&D동 및 제3공장이 추가로 건립되면 총 투자 규모는 200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준공을 계기로 향후 1000여 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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