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금천구가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가족 오케스트라·합창’ 2차 참여자를 9월 5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꿈다락 활동 모습. (사진제공: 금천구)

[천지일보=박미라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고 금천교향악단이 운영하는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가족 오케스트라합창’ 2차 참여자를 95일까지 모집한다.

꿈다락 가족 오케스트라합창은 가족과 또래 간의 소통과 화합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가족(자녀와 부모 및 조부모)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첼로비올라프루트클라리넷 등 클래식악기 파트를, 합창은 소프라노알토테너베이스 전 파트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2기 과정은 총 50명을 모집해 913일부터 올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10~13)마다 금나래아트홀 내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금천교향악단 지휘자와 단원의 지도 아래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모든 참여자에게 교재 및 악보가 제공되고 아트홀 연주 발표회 참가를 통해 수료증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평소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가족들이 모여 음악을 통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건전한 가족여가문화 조성의 바탕이 될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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