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 남동구가 ‘취업희망 인력은행’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취업을 원하는 구민은 이곳을 통해 남동산업단지 등의 일자리를 소개받는 원스톱 구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를 위해 각 동의 통반장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구직 희망자를 파악한 후 구직등록을 통한 인재정보 DB를 구축하는 한편, 남동산업단지내 구인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체의 채용정보 DB를 구축한다.

이렇게 구축된 구인구직자 양방향 DB자료로 구직자 눈높이에 맞는 취업 알선과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력수요에 적합한 인재 알선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특히 동별 통반장을 통해 파악되는 ‘취업이 긴급한 세대’는 취업희망 인력은행 전문 직업상담사가 즉각 개별 연락을 취해 취업 알선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는 신분증을 준비해 남동구 일자리종합센터(구청1층)를 방문, 구직신청을 하거나 온라인(www.work.go.kr)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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