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11시 30분 충남 의정회는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 건설과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을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정회는 “국회에서 의결해 결정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 명시한 정부부처 이전이 법대로 되지 않으면 180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무산은 불 보듯 뻔하다”며 “행복도시가 수정 축소되면 혁신도시는 물거품이 되고 국민의 염원인 국가균형발전은 완전히 좌초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진정한 국민통합은 행복도시 건설 원안 추진과 공공기관의 조속한 지방 이전”이라고 촉구했다.

이에 의정회는 세종시 수정을 중단하고, 국민과 약속한 특별법대로 이행할 것,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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