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공주 갈릴리수양관 자동차 돌진… 1명 사망, 50여명 부상

당시 수양관에는 여름성경학교 진행 중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충남 공주의 한 수양관으로 자동차가 돌진, 어린이 1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사 발생했다.

15일 오후 1시 5분께 충남 공주시 정안면에 있는 갈릴리수양관에서 김모(53, 여) 씨가 몰던 승용차가 건물로 돌진해 10대 어린이 1명 사망, 60여 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이번 사고로 건물에 있던 13명이 중상을 입었고, 일부는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어린이 10여 명도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들은 인근 공주‧천안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수양관에서는 여름성경학교가 진행 중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