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민아 기자] 삼척시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바른 언어 사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11월까지 바른말 청소년 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바른말로 동계올림픽을 알려봐 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최하고 도계청소년장학센터가 주관하는 ‘바른말로 동계올림픽을 알려봐 톡!톡!’은 청소년들이 사용하고 있는 비속어, 은어 등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강원지역 동계올림픽 홍보 활동을 통해 바른 언어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 바른말 바르지 않은말 이해하기 ▲동계올림픽 홍보문구 만들기 ▲청소년이용 웹(카톡, 밴드,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동계올림픽 홍보 ▲청소년 언어 관련 작품사진 전시회 등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 활동을 통해 우리사회 언어문제에 대한 참여의식 향상 및 자기계발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바른 언어 사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언어 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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