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 대상 ‘색다른 이벤트’ 마련
캠페인 8월 12일부터 9월 22일까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최근 SNL ‘극한직업’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는 유병재 작가가 장애아동 치료비 지원을 위한 모금캠페인 지원에 나섰다.

뇌수두증이라는 희귀성 질환과 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준이(가명, 16)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이번 캠페인에서 유병재 작가는 응원스타로 나섰다.

유병재 작가는 후원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만든 응원영상에서 “준이에게는 지속적인 언어치료 및 우울증으로 인한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하며 많은 이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유병재 작가는 후원자를 대상으로 ‘유병재와의 소개팅’이라는 색다른 이벤트와 SNL의 방청권 증정 등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자신의 애장품을 내놓아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 수익금도 해당아동을 위해 후원된다.

이번 캠페인 8월 12일부터 9월 22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해당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자세한 캠페인 및 이벤트 내용은 위제너레이션(wegen.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유병재 작가는 SNL ‘극한직업’에 스타들의 매니저로 출연하며 인기를 끌어, 최근에는 조성모, 홍석천 등과 함께 CF를 찍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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