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유경석 한국회장, 가정연합)은 최근 서울 용산구 청파동 가정연합 본부 2층에서 ‘참부모님 역사기록원’ 봉헌식을 개최했다.

봉헌식은 문선명 총재 2주기 기념사업의 하나로 한학자 총재와 문선진 세계본부장, 문권진 회장,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 김영휘 천일국경전편찬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봉헌식은 한학자 총재의 현판 제막과 개관테이프 커팅에 이어 환영사(유경석 회장), 축사(김영휘 위원장), 경과보고(김석병 역사기록원 원장), 한학자 총재 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학자 총재는 기념사에서 “참부모님 역사기록원 봉헌식을 맞이하여 섭리역사의 완성을 위한 역사적 기록이 여기 저장되어 있다. 앞으로 참부모님 생애박물관이 건립됨과 동시에 보석과 같은 역사기록원을 잘 보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경석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제 우리는 천일국의 정신적 자산이자 정보의 원천인 기록유산을 보존하고 활용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후손들에게 값진 유산으로 전승되도록 만들어야 한다”면서 “역사기록원은 천일국의 새 시대를 여는 또 하나의 빛나는 섭리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휘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번에 봉헌하는 역사기록원은 역사자료 보존 작업은 물론 온 인류에게 문 총재 내외분을 올바로 소개할 수 있는 자료, 특히 교회사를 편찬하는 데 큰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된 그동안 여러 곳에 분산 보관된 자료들을 모두 모아 개관한 역사기록원은 문 총재 내외가 남긴 설교 자료를 비롯한 각종 역사기록물을 보관, 정리하는 것 외에 전시·열람, 역사편찬의 기능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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