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이 세종시와 관련해 원안 추진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대전시 동구가 도시철도 2호선 문제를 놓고 원안 추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전광역시 동구의회(의장 김종성)는 지난 28일부터 13일 동안 열리는 제165회 임시회에서 이 문제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1월 3일에는 ‘도시철도 2호선 동구 원안확정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위원장 윤기식)’를 개최하고 동구청장에게 추진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시의회를 방문해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 특위는 도시철도 2호선이 원안대로 반드시 동구를 경유하도록 강력히 주장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현재 대전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2010년 4월에 용역결과물이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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