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지 기자] 먼 옛날 사람들이 의사소통이라는 것을 처음 시작할 땐 적지 않은 오해와 혼란이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오해와 혼란을 막고자 사물이나 현상에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을 것이다. 주로 사람에게 가장 소중한 것, 가장 가까운 것들이었으리라. , , , , , , , , …….

삶이 그러하듯, 인생을 담고 있는 글자들도 꼭 진지하거나 멋지지만은 않다. ‘’ ‘’ ‘같은 예상외의 글자도 있다.

저자는 지금 당신이 이라는 한 글자로 들고 이라는 한 글자로 보고 있는 이 한 글자라는 제목의 책이 당신을 많이 위로하고 응원하고 미소 짓게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라는 한 글자의 바람이라고 전한다. 저자는 한 글자 말을 하나하나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들여다봤다. 글자 하나에서 생각 하나를 끄집어내고 마음 하나를 끄집어냈다.

 

정철 지음 / 허밍버드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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