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한남대교 진입램프 증설과 남단 올림픽대로 1개 차로 확장공사를 마치고 내달 1일 오후 6시부터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급속히 늘어나는 강변북로 이용차량과 한남대교로 진입하려는 차량으로 인한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구간의 길이를 종전 336m에서 150m를 더 늘린 486m로 연장했다.

또 올림픽대로 동호대교 방향에서 한남대교 남단으로 진입하는 차량과 경부고속도로 이용 차량과의 차선이 중복 및 혼잡을 초래해 유효공간을 활용해 폭 4.6m, 길이 700m의 1개 차로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 공사로 한남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돼 시민들의 교통편익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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