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정책개발 연구모임 출범을 기념해 1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성제 시장이 “연구기간 동안 창의적이고 신선한 정책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해주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의왕시청)

[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경기 의왕시가 2014년 정책개발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정책개발연구를 시작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연구모임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정책개발연구모임은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직원 개개인의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책에 접목함으로써 직원들의 정책개발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정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 공무원 50명의 11개팀으로 구성된 정책개발연구모임은 ▲행정혁신 ▲도시발전 ▲교육복지 ▲문화체육 ▲지역경제 ▲시정발전 등 6개 분야에 대해 정책개발을 연구한다.

또한 공직 생활을 통해 겪었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의왕시만이 갖고 있는 청정환경도시ㆍ녹색도시 이미지를 잘살려 시민들이 평소 느꼈던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고 시민생활에 파급효과가 큰 정책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정책개발 연구모임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11월 연구 성과 결과를 심사한 후 선정된 과제는 시정에 접목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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