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관광개발과 니시테츠간의 업무제휴로 공항철도 서울역에서 지난 30일까지 운영된 홍보관. (사진제공: 코레일관광개발)

3천 명 이상 방문, 산큐(SUNQ)패스 5천장 판매 등 성황 이뤄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서일본철도(니시테츠) 홍보관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코레일관광개발과 니시테츠간의 업무제휴를 통해 공항철도 서울역에서 지난 30일까지 운영된 이번 홍보관은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규슈투어가 후원해 규슈 지역 버스 자유 승차권인 산큐(SUNQ)패스 할인 판매와 이벤트 및 규슈 여행정보에 대한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운영기간 동안 3천명 이상이 방문해 약 5천장의 산큐패스를 판매하는 등 홍보관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주요 철도 역사 내 유휴공간을 ‘글로벌 홍보관의 場’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이건태 대표이사는 “이번 홍보관은 한․일관광의 가교 역할은 물론, 해외 홍보관 사업의 성공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 MICE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요 철도 역사를 새로운 전시·컨벤션의 장으로 활용해 고객만족도가 높은 글로벌 홍보관 유치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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