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천안동남경찰서(서장 홍덕기)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 40분께 아산시 둔포면 마사지샵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40대의 업주 및 종업원 3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검거된 업주는 지난해 7월부터 아산시 둔포면에 있는 마사지샵에서 룸 3개를 구비한 뒤 찾아온 남자손님들에게 1회당 12만 원을 받고 성매매행위를 하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경찰은 단속과정에서 현금과 콘돔 등 증거물을 압수했다.

천안동남서 생활질서계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 사이트 및 오피스텔을 이용한 신·변종 형태의 성매매 영업행위뿐만 아니라 마사지샵에서 성매매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경찰은 이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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