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189)

본문: 구·신약 성경 (요약)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흙과 생기로 아담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그에게 주어 다스리게 하셨다(창 1, 2장). 만물을 유업으로 받은 아담은 피조물인 뱀에게(계 20:2, 12:9) 미혹을 받아 생기가 죽고 다시 흙으로 돌아갔다(창 3장).

이후 하나님은 아담 대신 노아를 찾아 세우시고, 범죄한 아담과 만물을 홍수로 쓸어버리셨다. 노아의 세계, 곧 노아의 둘째 아들 함과 가나안의 세계가 아담같이 또 죄를 지어, 하나님은 모세를 세우시고 가나안의 세계(노아의 세계)를 쓸어버리셨다. 모세의 세계 이스라엘이 또 솔로몬 때와(왕상 11장 참고) 히스기야 때(왕하 18:13~16, 20:12~18, 사 39장 참고) 죄를 지어, 하나님은 예수님을 택해 세우시고 육적 이스라엘을 끝내 버리셨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구약을 이루시고(요 19:30), 장래의 이룰 것을 예언하였으니 곧 신약(새 언약)이다(마 26:26~29, 눅 22:14~20).

하나님은 시대마다 미리 약속하시고 이루셨다. 구약 선지자들에게 약속하시고 초림 때 예수님을 통해 이루신 것이 천국 복음이었고,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면 끝이 오고, 약속하신 것을 그 때에 이루신다고 하셨다(마 24:14, 29~31).

성취될(계시될) 신약을 전한 것은 2천 년이나 되었고, 오늘날 온 세상에 전파되었다. 천국 복음을 믿는 성도는 ‘그 날’(마 7:21~23, 24:29~44, 25:1~13 참고)이 가까워 올수록 약속을 기억하고 준비를 해야 한다. 예수님의 피로 약속하신 신약을 저버리고 나태하면, 예수께서 누가복음 18:8에 ‘인자가 올 때 믿음 가진 자를 보겠느냐’고 하신 그 말씀이 그에게 해당하게 된다.

하나님의 예언 신약은 이루어질 것이로되, 동양의 유·불·선 삼도(三道)에서 선지자가 약속한 예언은 기억도 하지 않고 마음을 닫고 자기 생각대로 자의적 주석을 만들어 가르치니, 하나님의 책 예언서는 소용없는 책이 된 것이다.

세상이 이같이 부패한 이 때, 서쪽에 있던 생기가 약속대로 동쪽에 오게 되고[서기동래(西氣東來)], 이 때 하나님의 선민(選民)과 사단과 그리고 정도(正道) 곧 생기를 가지고 온 약속의 목자가 나타난다. 이 세 존재가 배도자(선민), 멸망자(이방), 구원자(이긴 자)이다.

말세의 성도는 약속된 이 존재를 알아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 이 때 택함 받은 약속의 목자가 가지고 온 영생수는 내 영혼의 참 양식이요, 이것을 받아 마시면 영생하게 된다. 이는 세상 목자도 사단의 목자도 알 자가 없다. 이 때 세상 목자는 끝나며(계 12장 참고), 사단은 잡아 옥에 가두고(계 20:1~3), 참 목자와 그에게 소속된 선민들은 새 하늘 새 땅(신천지)이 된다(계 21:1). 이것이 선천 시대가 끝나고 후천 시대가 도래하는 송구영신 호시절(送舊迎新好時節)이다.

계시록 4장에서 오시겠다고 하신 하나님과 하늘나라가 계시록 14장의 열두 지파에게 오셨고(계 14:1~5, 3:12 참고), 이 열두 지파가 새 하늘 새 땅이요, 인 맞은 천민(天民)이니, 하나님과 천국은 신천지에 오시는 것이다. 신천지에 오시는 것은 계시록 3장의 이긴 자에게 오신다고 약속하신 대로이다.

하나님과 천국이 이긴 자가 있는 신천지에 오심으로 어떤 변화가 있는가? 초림 당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영생을 알렸고,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영생한다는 이 말로 인해 논란이 되었다(요 5장, 8:51~59). 예수께서 이 땅에서 역사하신 것도 또 십자가를 지신 것도 죄로 인해 죽게 된 인생에게 영생을 주기 위함이었다. 제자들 사이에서 영생의 양식에 대해 논란이 있게 되자, 예수님은 내가 살아 하늘로 가는 것을 보면 어떻게 하겠느냐 하시고, 살리는 것은 영이요, 육은 무익하며, 내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고 하셨다(요 6:60~63). 무덤에서 다시 사신 예수님은 자기를 만져보라 하셨고(요 20:24~29), 그 몸이 승천하시는 것을 제자들이 보았으며, 다시 오실 때는 그 몸으로 오신다고 하였다(행 1:9~11). 이는 육체가 성체(聖體) 곧 영체(靈體)로 변화되어 영원히 사는 것을 보여 주신 것이다.

사람의 생각은 사람이 이승에서 살다가 죽으면 육이 썩고 영혼은 어디엔가 간다고만 알고 있다. 그러나 도(道)의 말씀은 그러하지 않다. 이는 먼저 도가 있게 된 원인부터 알아야 이해가 될 것이다.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하늘의 도가 있는 것이다. 하늘의 도는 육의 세계와 영의 세계를 알고, 도가 있게 된 원인을 알고 있다. 하늘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도 바울은 죽은 자와 산 자에 대해 그 결과를 알게 하였다. 마지막 나팔에 죽은 자들의 썩을 육체는 살지 못하고 그 영이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며, 우리 살아 있는 자들도 변화되어 썩을 것이 썩지 않고 죽을 것이 죽지 않게 된다 하였으니(고전 15:51~54), 이는 예수님같이 신령체가 된다는 말이 된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죽은 예수님의 육체를 내어놓아야 할 것이다. 모세의 시체의 무덤이 이 땅에 없다 하였고(신 34:5~6), 그 모세는 예수님과 함께 변화산상에 나타났으며, 엘리야를 비롯하여 이 땅에서 육체를 묻지 아니한 세 분이 한 모습(신령체)으로 보였다(마 17:1~8). 어찌하여 이 땅에 그들의 육체가 없는 자들의 모습만 모였을까? 이 사람들의 육체가 어디에 있단 말인가? 아니면 자기 육체와 함께 변화된 것인가?

하나님의 종교의 목적과 결과는 무엇을 말한 것인가? 사람의 죽음과 썩는 것이 죄 값이라 하였으니(롬 6:23, 약 1:15 참고), 아담이 죄를 짓지 않았으면 죽는 일도 썩는 일도 없을 것이다. 오늘날 우리의 죄가 예수님의 피로 없어진다면 우리에게는 육신의 죽음이 없을 것이다(계 1:5~6 참고). 하나님께서는 ‘그 날’이 오면 ‘아픈 것도 고통도 죽음도 없다’ 하셨고(계 21:1~4), 죽을 몸도 살리신다고 하셨고(롬 8:11), 죽을 것이 죽지 않고 썩을 것이 썩지 않는다고 하셨다(고전 15:51~54). 또 예수께서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고 하셨고, 이 때 유대인들은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었다는 증거를 내세웠으며, 그러자 예수님은 ‘나는 너희같이 거짓말하지 않으며, 또 하나님의 말씀을 지킨다’고 하셨다(요 8:51~55).

이로 미루어 본바, 오늘날의 신앙인도 사람의 생각을 기준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믿는가 안 믿는가 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믿지 않는 자는 구원을 믿지 않는 자이다. 바울은 하늘의 비밀인 마지막 일곱째 나팔에 의해 변화됨으로 죽지도 썩지도 않는다고 하셨다. 이러므로 성도는 자의적 판단을 할 것이 아니라, 먼저 하늘의 종교 말씀 안에서 판단해야 한다. 우리도 예수님같이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말씀을 믿기 때문이다(요 8장 참고). 아멘!

제공: 신천지 예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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