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선 러시아 이적 (사진제공: 연합뉴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여자축구선수 박은선 러시아 이적이 화제다.

박은선은 지난 26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러시아 여자 축구리그에 속한 로시얀카 WFC 이적을 위해 출국했다.

러시아 로시얀카와 서울시청 측은 이적 합의에 도달했으며 메디컬테스트 및 계약 세부 내용 조정만 남겨둔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기간과 연봉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박은선의 현재 연봉(5000만 원)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선은 이번 러시아 이적으로 지소연에 이어 유럽에 진출한 2호 여자 선수가 됐다. 특히 국내 WK리그를 거쳐 유럽구단으로 진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은선 러시아 이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은선 러시아 이적 멋있다” “박은선 러시아 이적 응원할 것” “박은선 러시아 이적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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