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요키즈카페는 악성 댓글에 의한 가맹사업자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해당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 타요키즈카페)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타요키즈카페(대표 최종일‧최진식)는 악성 댓글에 의한 가맹사업자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해당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타요키즈카페는 “소셜커머스 위메프를 통한 이용권 판매량이 4만 장에 달하는 등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는 시점에 나타나고 있는 무분별한 악성댓글이 해당 가맹점의 영업 활동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며 법적 대응 이유를 밝혔다.

타요키즈카페가 발표한 악성댓글의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진다. 특정 가맹점에 대한 음해성 글을 반복적으로 게재해 매장영업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 불특정 다수의 가맹점에 대해 악성댓글을 남김으로써 브랜드 전체의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경우다.

타요키즈카페 관계자는 “온라인상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댓글들을 면밀히 모니터링한 결과 동일인에 의해 반복적, 악의적인 음해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며 “타요키즈카페 가맹사업자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본사 차원에서 법적인 대응을 검토하게 됐다”고 밝혔다.

타요키즈카페는 악성댓글 유포자에 대한 증거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법무법인을 통해 소송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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