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일까지 회원 모집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아름다운 우리말 가꿈이’가 일곱 번째 시작을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글문화연대 주관으로 활동하는 ‘우리말 가꿈이’는 다음 달 3일까지 7기 모집을 진행한다. 우리말과 한글을 사랑하고 열정을 가진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우리말 가꿈이 7기는 모두 14개 주제를 정해 활동하게 된다. ▲공공언어 평가 ▲우리말글 신문만들기 ▲한글옷 뽐내기(패션쇼) ▲일일찻집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우리말과 글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인원은 150여 명으로 언어문화 개선분야 사회공헌활동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우리말 가꿈이 7기로 선발되면 모둠활동비, 우리말 관련 활동 및 문화 체험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활동 우수자와 모둠에게는 상장과 상금 등이 주어진다.

‘우리말 가꿈이’ 7기 모집 관련 상세 내용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gakkumi_m) 및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urimalgakkum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리말 가꿈이’는 지하철 승강장에 설치된 ‘스크린도어’를 ‘안전문’으로 바꾸고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힘을 더했다. 우리말과 글 지키고 가꾸기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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