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의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신제품 29일 출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삼성전자가 1000리터(ℓ) 이상 대용량 고효율 냉장고 시장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의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슐랭 3스타 셰프들과 공동 기획·개발한 제품이다. 혁신적인 냉장 기술과 수납공간을 갖춰 재료의 맛과 향, 질감까지 살려주는 삼성전자의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다.

이번에 출시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셰프컬렉션’ 신제품은 기존 동일 용량 제품보다 약 11%의 절전 효과가 있어 소비자들의 대용량 제품에 대한 전기료 걱정까지 덜어주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냉장고 온도 유지의 핵심 요소인 진공 단열재의 성능을 한층 향상시켜 얇은 벽면으로도 다른 제품보다 우수한 단열 효과로 냉기 손실을 줄였다”며 “열교환 면적이 확장된 신형 고효율 냉각기를 적용해 동급 최고의 에너지 소비효율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한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고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100일 만에
5000대 이상 판매 기록을 세우며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셰프컬렉션’은 냉장실 온도 변화의 폭을 기존 냉장고 3분의 1 수준인 ±0.5℃ 이하에서 관리하는 냉장 정온 기술의 결정체인 ‘셰프 모드’ 고기와 생선을 얼지 않게 보관하면서 식감은 살리는 전문 보관실 ‘셰프 팬트리’ 등 셰프의 자문과 노하우를 반영해 삼성전자의 최첨단 기술로 구현된 제품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부사장은 “앞으로도 성능뿐만 아니라 에너지효율까지 최고 수준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한 ‘셰프컬렉션’ 신제품의 용량은 1000ℓ이며, 출고가는 64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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