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 정지 (사진출처: 라이엇 게임즈)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가 악성 이용자 차단에 나섰다.

최근 롤의 서비스를 담당하는 라이엇게임즈(라이엇)는 롤 내에서 이뤄지는 게임 이용자들의 악의적인 행동을 시스템으로 식별해 해당 이용자를 차단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이엇은 기존에 시행하던 이용자들의 개별적 신고 대신 새로운 기계적 학습 방식을 도입해 이용자들의 악성 행위를 자동 검출한 뒤 계정 이용에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악성 행위가 발견되면 해당 이용자는 즉시 14일 혹은 영구 롤 계정 정지를 당하며 영구 정지의 경우 금지 코드 ‘2500’이 통지된다.

또 라이엇은 이용자들의 계정 금지 당시 채팅 기록을 저장해 둘 계획이다.

롤 정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롤 정지, 희소식이네” “롤정지, 투명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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