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동구교육발전장학회(이사장 동구청장 이재만)는 29일 한글을 공식 문자로 채택한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을 위한 한글책자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책 모으기 운동을 펼쳤다.

이날 장학회는 책 모으기 행사와 함께 장학재단 현판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장학 사업을 시작했다. 동구교육발전장학회는 지난 5월 장학재단설립 준비위원회 및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장학기금 조성 후원금 모금을 시작해 3억 5천만 원을 모금했고, 지난 6월 12일 ‘재단법인 동구교육발전장학회’를 설립했다.

장학재단 이사장인 이재만 동구청장은 “향후 5년간 100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창의적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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