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담긴 건축물 논산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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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건축문화제 건축상 대상 수상작인 금산군 제원면 동곡리 민현숙 씨의 단독주택. (사진제공: 충남도청)

충남지역 건축기술과 예술이 총집합하는 ‘2009 충남건축문화제’가 논산시 건강관리센터에서 29일 시작해 7일간 개최된다.

‘和(어울림·harmony)’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건축상, 건축문화대전, 공공디자인 공모전, 어린이집 그리기와 만들기, 도시·건축 사진전 등 전시부분 공모전을 통한 우수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금산군 제원면 동곡리 민현숙 씨의 단독주택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설계는 세종건축사 사무소 건축사 박덕기 씨가 맡았다.

2009 충남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충남건축사회 회장 신우식)는 ‘2009 충청남도 건축상’에 응모한 16개 건축물에 대한 심사를 완료하고 이 같이 발표했다.

대상 수상작인 민 씨의 주택은 자연과 건물, 외부와 내부의 연계를 통해 시각적으로 연속성을 확보했다. 또한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룬 점과 친환경마감 재료를 사용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건축상 심사위원장인 신문기 호서대학교 교수는 “도내에서 다양한 성격의 우수작품들이 출품됐지만 일부작품만 수상작으로 결정하게 돼 참여자들을 더욱 격려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심사의 관점은 건축물과 주변경관과의 어우러짐과 친환경적인 요소를 주안으로 평가했고 소규모 작품인 주택이 이번에 대상을 받게 됐다는 것이 이번 충남건축문화제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행사 기간 동안 건축사 작품전, 교수 초대전, 찬조작품전, 건축인 회화전, 학생 우수작품전 등 초대전을 비롯해 건축문화테마기행, 국제교류사업, 독거노인 돕기 바자회 등의 부대행사도 알차게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가 2회째인 이날 행사는 건축사를 비롯해 관련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도시·건축·공공디자인 문화의 교류를 통해 지역 건축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충남건축사회와 충남도시건축연구원과 함께 충남도가 공동 개최하고 충남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위원장: 충남건축사회 신우식 회장)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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