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KBS 사장에 조대현(61) 전 KBS 부사장을 25일 임명했다.

지난 9일 KBS 이사회는 6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와 표결을 거친 결과 조 전 부사장을 사장 후보로 선임했으며, 10일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했다.

조 KBS 사장 후보자는 28일 자로 임명될 예정이다.

조대현 KBS 사장 후보자는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KBS 공채 5기 PD로 입사했다. 이후 그는 교양국장, TV 제작본부장, KBS미디어 사장을 역임했다.

조대현 KBS 사장 후보자의 임기는 길환영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내년 11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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