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양설’ ‘잠적설’ 설리, 결국 연예활동 중단 “대체 무슨 일이야”. (사진제공: 디마코)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f(x))의 멤버 설리가 ‘요양설’ ‘잠적설’ 등 근황에 관해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설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설리는 지난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몸살 감기를 호소하며 휴식을 가졌고 멤버 4명이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설리의 휴식기간이 예상 외로 길어지면서 설리의 잠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 몸살을 호소하며 휴식기를 가졌기 때문에 건강 상태가 우려되는 ‘요양설’도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소속사 측은 내달 15일 열리는 SM타운 콘서트에 설리 없이 강행할 것을 덧붙였다.

소속사는 “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 4명의 멤버들은 개별 활동과 SM타운 서울 콘서트 및 해외 프로모션 등에 참여해 에프엑스 활동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설리가 많이 힘들었구나” “설리가 나이도 어린데 악플 감당하기 어려웠을 것” “설리 곧 영화도 개봉하는 데 얼마나 힘들었으면” “설리 활동 중단하지만 빨리 좋은 얼굴로 만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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