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이문수 순천향대천안병원장이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 경영진을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Srour Tina 신생아중환자실장, Kim Ang 진료과장, 이문수 순천향대천안병원장, Nhep Angkeabos 병원장, Duch Moniboth 부원장) (사진제공: 순천향대천안병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봉명동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지난 23일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 경영진을 초청해 ‘병원 견학과 1일 연수’를 실시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Dr. Nhep Angkeabos 병원장을 비롯한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 경영진 4명은 소아응급의료센터, 신생아집중치료센터 등 여러 소아진료시스템들을 둘러보고 다양한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돌아갔다.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캄보디아 보건부와 함께 2013년 6월부터 기능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는 병원이다.

십수 년간 의료봉사와 의료진 연수 등을 통해 캄보디아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4개 부속병원들은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 기능개선사업에 경영자문, 전문가 파견을 통한 임상 및 운영 교육, 국내 초청연수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문수 순천향대천안병원장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이번 체험이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하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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