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이언티-디제이 소울스케이프 ‘더 세션’ 부산서 개최 (사진제공: 아메바컬쳐)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자이언티와 디제이 소울스케이프의 ‘더 세션’ 두 번째 공연이 오는 31일 부산의 레블(Revel)에서 열린다.

지난 2월 힙합과 재즈를 아우르며 소울풀한 편곡으로 세션과 함께 독보적인 공연을 펼친 그들의 ‘더 세션’은 2014년 상반기 최고 공연으로 평가받으며 음악적인 한계를 벗어난 새로운 시도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당시 장르의 융합으로 새로운 사운드를 선사하는 재즈 뮤지션 윤석철과 리드미컬한 멜로디를 구사하는 재즈 펑크 밴드 세컨세션과의 조합으로 대중은 물론 평단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다.

이에 무대를 영상화한 네이버 뮤직 ‘온스테이지’에서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어 상반기 결산 탑 5에 뽑히며 공연 이후 꾸준한 추가 공연 요청이 들어왔다.

이와 같은 음악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자이언티와 디제이 소울스케이프는 두 번째 공연을 여름에 가장 뜨거운 도시인 부산에서 개최하고 더욱 많은 팬들과 소통하고자 두 번째 무대를 기획, 화려한 멤버들이 다시 뭉치게 됐다.

공연을 주최하는 아메바컬쳐 측은 “지난 2월 개최한 ‘자이언티 & 디제이 소울스케이프 프레젠트 더 세션’ 첫 번째 공연의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고, 청중에게 색다른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다는 두 뮤지션의 의견에 따라 두 번째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며 “음악으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다시 한 번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이언티와 디제이 소울스케이프의 ‘자이언티 & 디제이 소울스케이프 프레젠트 더 세션’ 두 번째 공연은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 부산에서 펼쳐지며, 예매는 24일 정오 옥션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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