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채영, 위암 투병 끝 향년 41세로 별세 “유언 없이 떠나”.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유채영이 24일 오전 8시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유채영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투병했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유채영 소속사는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 곁은 지켰으며 아쉽게 유채영의 유언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유채영은 1994년 그룹 ‘쿨’로 데뷔해 혼성듀오 ‘어스’로 활동한 뒤 1999년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유채영은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색즉시공2’, 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등에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유채영 별세 너무 안타깝다” “유채영의 명복은 빈다” “유채영, 정말 좋아했던 연예인인데” “유채영이 그동안 얼마나 아팠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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