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이를 알리는 ‘제2회 부코페’ 기자간담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이자 ‘부코페’의 집행위원장인 김준호와 최대웅 작가,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전유성 명예위원장, 개그맨 김대희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부코페’에는 개그맨 100명이 참여하는 개성넘치는 레드카펫부터 ‘볼때만 성화봉송’과 함께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국내 개그팀들뿐만 아니라 조직위에서 직접 각국 코미디페스티벌을 보고 엄선한 해외 유명 코미디언들의 공연도 볼 수 있습니다.

(녹취: 전유성 | 명예위원장)
“이름을 볼때만 성화봉송이라고해서 사람있을때만 뛰고 없을 때는 차를 타고가서 사람 있을 때만 뛰는 그런 이벤트입니다.”

(녹취: 최대웅 | 부집행위원장)
“특히 외국 코미디 굉장히 양질로 준비했으니까요. 이번 기회에 세계에 아주 선진적인 코미디 한 번 맛보는 것도 아주 좋은 기회일 것 같습니다.”

(녹취: 김준호 | 집행위원장)
“저희 계획은 부산에서 컨텐츠인들이 소규모든 대규모든 할 수 있게 플랫폼을 제공해주는 것이 플랫폼의 목적입니다. 씁쓸한 일도 많고 그리고 행복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웃음에 대해서 웃음은 희망이다 라고 슬로건을 걸었습니다.”

‘부코페’는 국내 최대규모이자 아시아 최초의 코미디페스티벌로 코미디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편집: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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