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좌) 해러즈 백화점 외부 윈도우 디스플레이 및 내부 MCM 매장 모습. (사진제공: MCM)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독일 정통 명품 브랜드 MCM이 지난 15일 영국 런던의 해러즈(Harrods) 백화점 매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이 매장은 기존의 2배 규모인 105 평방미터(32평)로 확장 리뉴얼했다.

금빛 메탈 장식과 결합된 은은하고 깔끔한 자연광택의 원목을 기반으로 한 매장 콘셉트는 MCM의 럭셔리함과 독일정통의 장인정신을 반영했다.

제품의 스타일리함과 기능성, 절제된 세련미 등을 강조할 수 있도록 했다.

위치는 인근 슬론 스트리트(Sloan Street)의 MCM 플래그십 스토어와의 연계성을 보완하기 위해 해러즈 지하 1층에 자리한다.

이번 해러즈 매장 리뉴얼 오픈은 유럽 시장 확장에 더욱 공격적인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뉴 럭셔리의 아이콘으로서 MCM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MCM은 올해 초 파리의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과 취리히에 매장을 연 것에 이어 해러즈 백화점을 확장했다.

올 가을에는 독일의 베를린, 뮌헨, 프랑크프루트에 플래그십 스토어와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다.

한편 MCM은 베를린, 두셀도르프, 뮌헨, 런던, 뉴욕, 아테네, 취리히, 두바이, 파리, 플로랑스, 홍콩, 도쿄, 베이징, 서울 등 세계 32개 이상 지역 3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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