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진한숙)은 오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등대박물관에서 문화예술의 향기를 느끼다’라는 주제로 제20회 호미예술제 전국한글백일장 및 미술사생대회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호미예술제는 한반도의 아침을 여는 해맞이의 고장 호미곶에서 영일호미수회(회장 서상은)와 국립등대박물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포항지역의 대표 문화예술행사로서 이번 전시회는 시와 그림 33점의 우수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국립등대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요한 아침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해를 가장 먼저 맞이하는 호미곶(虎尾串)에 위치한 등대박물관에서 문화예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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